하와이는 2~5명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개인보드에 있는 자신의 영역에 여러 가지 건물을 건축해 나가면서, 많은 득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와이에 대해서
게임은 5라운드를 진행하며, 각 라운드에는 2가지 페이즈가 있습니다.
족장 이동
라운드 종료
족장 말을 타일에서 타일로 이동시킵니다. 이동시키는 거리에 비례하여 발바닥 토큰이 필요합니다. 족장 말을 토지 타일로 이동시켰다면, 그곳에 있는 아이템 타일을 구입합니다.
구입한 아이템 타일은 자신의 개인 영역(코너 보드)에 배치합니다. 코너 보드의 가로줄은 마을이라고 불며, 왼쪽 끝부터 순서대로 타일을 배치해 나갑니다. 같은 마을에 같은 아이템 타일을 둘 수는 없습니다.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타일에는, 라운드 종료 시 토큰이 생기는 것, 자원을 교환할 수 있는 것,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타일 중에는 신 타일이 있어, 여러 가지 은혜를 내려다 줍니다.
각 라운드 종료 시에는, 토큰이 보급되고, 조건을 만족했다면 득점 기회도 얻게 됩니다. 얻을 수 있는 득점은 라운드 타일에 적혀 있습니다.
5라운드 종료 시에는 최종 결산을 진행합니다. 플레이어의 코너 보드의 보너스 점수 등을 가산하여, 가장 득점이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독특한 형태의 보드에 전개가 풍성한 가작
번거로운 준비와 처리 과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말을 이동시키고 그곳에 있는 타일을 구입하기만 하면 되므로, 한 번 즐겨보면 스무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 영역에 점점 건물 타일이 늘어서 나가기 때문에 보는 맛도 즐겁습니다.
어떤 타일을 어디에 배치할지가 고민이고, 어느 것부터 배치해 나가는지에 따라 게임의 전개가 달라집니다. 득점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각각 독자적인 노선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시간도 60~90분 정도로, 너무 길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 않은 딱 좋은 길이입니다. 언어 의존도는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즐기기 쉽습니다. 게임보드는 타일을 조합하여 만들기 때문에 즐길 때마다 다르게 전개됩니다.
그렇게까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요소가 잘 조합되어 있어 제대로 보드게임을 즐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토큰의 외형도 사랑스럽기 때문에 처음 보드게임을 하는 분들의 흥미를 끌기도 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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