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크니치아 8

[보드게임] 무니키피움(Municipium) 소개

무니키피움은 다작으로 유명한 크니치아가 만든 보드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말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유력 가문의 힘을 빌려, 가장 많은 세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무니키피움에 대해서 준비 단계로, 보드 위에 각 플레이어의 말을 순서대로 1개씩 배치해 나갑니다. 놓을 수 있는 공간은 7칸이 있으며, 각각 특수 효과가 적혀 있습니다. 차례가 되면, 자기 색깔의 말을 총 2걸음까지 이동시킵니다. 같은 말을 2걸음 이동시켜도 좋고, 각각 다른 말을 1걸음씩 이동시켜도 상관없습니다. 그 후, 더미에서 카드를 뽑고, 그 액션을 실행합니다. 더미에서 카드를 뽑는 대신,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자신의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카드는 3장이 있으며, 각 플레이어 모두 같은 카드를 가집니다. 이것들은 원하는..

보드게임 2022.11.22

[보드게임] 황금의 땅 엘도라도(Wettlauf nach El Dorado) 소개

황금의 땅 엘도라도는 크니치아가 만든 덱 빌딩 + 레이스 게임입니다. 독일 보드게임 대상 2017에 노미네이트된 것을 계기로 주목을 모아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킹 도미노, 매직 메이즈, 엘도라도 등 3 작품이었습니다) 알기 쉬운 규칙이기 때문에 덱 빌딩을 즐겨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설명만으로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황금의 땅 엘도라도에 대해서 각 플레이어는 8장으로 구성된 덱과 레퍼런스가 적힌 개인 보드를 받습니다. 게임 보드는 육각형의 타일을 조합하여 만들어져 있습니다. 맵에 따라 가로로 길어지거나 S자가 되거나 하는 등 형태가 변합니다. 타일의 방향에 따라 꽤 게임의 밸런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추천 배치 방법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플레..

보드게임 2022.08.13

[보드게임] 양쯔(Yangtze; 장강) 소개

양쯔는 배틀 라인과 모던 아트, 켈트 등의 작가로 유명한 라이너 크니치아가 만든 3~4인용 게임입니다. 양쯔는 운반되어 온 상품을 매매하여 더 많은 돈을 모은 플레이어의 승리입니다. 양쯔에 대해서 각 플레이어는 상품을 숨기기 위한 가림막과 특수 카드, 무작위로 선택된 상품 타일 2개와 초기 자금을 가집니다. 돈은 토큰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보드에서 관리합니다. 주머니 안에는 상품 타일 외에, 황제 타일과 성 타일이 들어 있습니다. 황제 타일은 이른바 이벤트 타일로 소지하고 있는 타일에 따라 돈이 늘거나 줄거나, 상품을 버리거나 하는 등 모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또한, 황제 타일은 종료 조건이기도 하여, 12개의 황제 타일이 모두 뽑히면 게임 종료입니다. 성 타일은 세트 컬렉션과 영향력..

보드게임 2022.08.02

[보드게임] 와인 박람회(Wiener Walzer) 소개

와인 박람회는 댄스 파트너를 찾거나, 뷔페를 먹거나 하는 2~5인용 보드게임입니다. 작가는 아주 익숙한 크니치아입니다. 와인 박람회에 대해서 보드 위에는 중립 인물 타일과 뷔페 타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차례가 되면, 이곳에 자신의 인물 타일을 배치합니다. 배치할 수 있는 장소는, 아직 인물 타일이 놓여 있지 않은 곳입니다. 타일을 놓으면, 그곳에 있는 뷔페 타일을 획득합니다. 인물 타일에는 남녀가 있으며, 각각 0~5까지의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 12개의 타일이 더미가 됩니다. 손에는 1개만 들기 때문에, 배치하면 1개를 다시 뽑는 것을 반복합니다. 보드 위의 인물 타일의 상하좌우가 인물 타일로 둘러쌓이면, 그 중에서 댄스 파트너를 고릅니다. 선택받은 것은 이성이면서 가장 숫자가 높은 인물 타일입니..

보드게임 2022.04.28

[보드게임] 론도(Rondo) 소개

론도는 여러 가지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으로 익숙한 크니치아의 작품입니다. 2명에서 4명까지 즐길 수 있으며, 차례에 하는 일은 타일을 놓을지 보충할지만 결정하는 심플한 규칙입니다. 론도에 대해서 양면으로 된 게임보드와 원형 타일 120개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 타일을 뽑기 위한 주머니, 타일을 세울 수 있는 스탠드 4개가 들어있습니다. 보드에는 원을 그리는 형태로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숫자는 1부터 5까지 있으며, 여기에 파랑, 노랑, 보라, 초록, 빨강 중 어느 한 가지 색깔이 칠해져 있습니다. 숫자는 그대로 득점을 나타내며 그에 대응하는 색깔의 타일을 놓음으로써 그 숫자만큼의 점수를 획득합니다. 차례에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A. 타일을 1개 이상 놓고, 그 후 주머니에서 1개 보충한다. ..

보드게임 2022.04.21

[보드게임] 스탬프스(Stamps; 모던 아트) 소개

스탬프스는 라이너 크니치아의 경매 게임, 모던 아트의 리메이크입니다. 모던 아트에서는 회화를 경매했지만, 스탬프스에서는 우표를 경매합니다. 스탬프스에 대해 스탬프스는 경매(옥션)를 반복해, 가치가 높은 우표를 경매로 낙찰 받고, 소지금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매 방법에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자유 경매 차례 관계 없이 자유롭게 가격을 말하며, 가장 높은 가격을 말한 사람이 낙찰자가 됩니다. 한 바퀴 경매 모두가 한 번씩 경매가를 말하며, 가장 높은 가격을 말한 사람이 낙찰자가 됩니다. 비밀 경매 모두가 칩을 손에 취고 동시에 공개하여, 가장 큰 금액을 쥐고 있던 사람이 낙찰자가 됩니다. 정가 경매 진행자가 판매가를 결정하고 왼쪽 사람부터 순서대로 그 가격에 살지 여부를 묻습니다. 사겠다고 말한..

보드게임 2022.04.18

[보드게임] 꼬꼬미노(Heckmeck, Pickomino) 소개

꼬꼬미노는 2~7명이 즐길 수 있는, 주사위를 사용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새가 되어 숫자가 적힌 벌레구이 타일을 모읍니다. 꼬꼬미노에 대해서 꼬꼬미노에서는 21~36의 숫자가 적혀있는 벌레 타일과 8개의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주사위는 일반적인 주사위가 아닌, 눈금이 1~5의 숫자, 그리고 벌레가 그려져 있는 주사위입니다. 준비 단계에서는 우선 16장의 타일을 늘어 놓습니다. 이 타일이 늘어선 마당을 그릴이라고 부릅니다. 차례가 되면, 8개의 주사위 전부를 굴리고, 벌레 타일 획득을 노립니다. 주사위를 굴리고, 1개의 숫자(또는 벌레)를 선택한 뒤, 그 숫자에 해당하는 주사위 전부를 자기 앞에 놓습니다. 남은 주사위를 다시 굴리고, 다시 눈금을 선택한다는 동작을 반복하여 모든 눈금값을 확정합니다. 1번..

보드게임 2022.04.15

[보드게임] 배틀 라인(Battle Line) 소개

배틀 라인은 2인용 카드 게임입니다. 2인용 게임 중에서는 걸작으로 꼽히며, 저도 100번 이상 즐긴 것 같습니다. 배틀 라인에 대해서 배틀 라인에는 6가지 색으로 1~10까지의 숫자 카드를 사용합니다. 게임에서는 플래그라고 부르는 9가지 장소에, 번갈아가며 카드를 1장씩 배치해 나갑니다. 1개의 플래그에 서로 3장씩 카드를 놓았다면, 카드 포메이션의 강약을 비교합니다. 더 강하다면 그 플래그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연속해서 3개의 플래그를 확보하거나, 총 5개의 플래그를 확보한 플레이어의 승리입니다. 카드 포메이션에는 5종류가 있습니다. 강한 순서부터, 1. 웨지: 같은 색으로 연속된 숫자 2. 팔랑크스: 같은 숫자로 3장 3. 바탤리언: 같은 색으로 3장 4. 스커미셔: 색 관계 없이 연속된 숫자 5..

보드게임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