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쿠쿠 21(Cucco 21) 소개

이미지 출처 - Sugorokuya

쿠쿠 21은 고전 게임인 쿠쿠의 Cambio를 바탕으로 한 카드게임입니다. 차례가 되면, 1장의 손패를 교환할지 말지를 결정할 뿐인, 대단히 간단한 규칙으로 5~12명이 즐길 수 있습니다.

 

쿠쿠 21에 대해서

우선, 각 플레이어는 카드를 1장씩 나눠 갖습니다. 카드에는 1~21의 숫자가 적혀 있으며, 그 중에는 특수한 효과를 가지는 것도 있습니다.

 

자신의 차례에는, 지금 가지고 있는 1장의 카드를 오른쪽 사람과 교환할 것인지 말지를 결정할 뿐입니다. 이것을 한 바퀴 진행하여, 가장 낮은 숫자를 가진 플레이어가 패널티 칩을 지불합니다. 4라운드 이후에는 칩을 지불하지 않고 게임에서 바로 탈락하며, 마지막 한 명만 남을 때까지 이것을 반복합니다.

 

살아남은 한 사람은 지금까지 지불된 모든 칩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옵니다.

 

이것을 1세트로 하여, 누군가 한 사람의 칩이 모두 다 없어질 때까지 세트를 반복합니다. 누군가 파산한 시점에서 가장 많은 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살아남는 것의 어려움

패널티를 지불하거나 게임에서 탈락하는 것은 가장 카드 숫자가 작은 사람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인원이 줄어들게 되면 살아남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특수 효과의 존재입니다.

 

카드 중에는 교환을 요청 받을 때 상대를 패배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환을 신청했는데 본의 아니게 바로 그 즉시 패배하고 맙니다.

 

또, 상대에게 카드를 넘기면 그 받은 상대가 패배하는 카드도 있어서, 이때의 특수카드 교환이 게임 분위기를 살립니다.

 

쿠쿠 21에서는 일반적인 쿠쿠에 더해, 식전(교환을 요청했는데 아무일도 없었다면 모두에게 축의금을 받는다)이나 연인들(교환을 거부해도 된다)과 같은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간단하고 신나는 모범적인 게임

일반적인 쿠쿠보다 카드가 크고,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즐기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또, 각 플레이어만큼 생존 카드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누가 살아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라운드 카드도 있기 때문에 패널티 라운드인지 생존 라운드인지 알기도 쉽습니다.

 

상자 안에는 충분한 양의 칩도 들어 있기 때문에, 이 한 상자만 있으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5~12명으로 대응하는 인원의 폭도 넓기 때문에 일단 가지고 가서 게임과 게임 사이에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 요소는 강하지만, 교환에 의해 '성취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뜨거워집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