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게임] 노 땡스!(No Thanks!) 소개

고쿠라쿠텐 2022. 3. 29. 01:05

이미지 출처 - BoardGameGeek, José Luis Zapata De Santiago

노 땡스는 3명에서 5명이 즐길 수 있는 카드 게임입니다.

 

노 땡스에 대해서

3에서 35까지 숫자가 적힌 카드가 있습니다. 우선 그 중에서 9장을 제거합니다. 이 9장은 이번 게임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떤 카드가 빠졌는지는 비공개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11개의 칩을 가집니다. 이 칩도 비공개 정보입니다. 그릇 안에 감추거나 손으로 감추세요.

 

차례가 되면, 더미에서 1장을 뒤집고, 모두에게 보이도록 앞면으로 놓습니다.

 

자기 차례에 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공개되어 있는 카드를 모두 가져오거나, 칩 1개를 지불하여 패스를 하거나 입니다. 칩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패스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카드를 가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카드를 가져올 때, 지금까지 패스를 위해 지불되었던 모든 칩도 함께 가져옵니다.

 

카드의 숫자는 모두 마이너스 점수입니다. 칩은 1개당 플러스 1점입니다.

 

가능한 카드를 얻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점은 숫자의 정렬 순서입니다. 자신이 가져온 카드의 숫자가 직접 연결되어 있다면, 그 중에서 가장 작은 숫자만 종료 시 마이너스 점수가 됩니다.

 

예를 들면, 16, 17, 18, 19의 카드를 가지게 되었다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16뿐으로, 다른 카드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카드를 가져오면, 다음은 그 사람이 더미에서 카드를 뒤집고, 앞에 설명한 것을 다시 반복합니다.

 

이것을 더미가 다 떨어질 때까지 반복하여, 가장 마이너스 포인트가 적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노 땡스의 매력

계속 패스를 이어나갈 수는 없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는 카드를 가져가야만 합니다. 그 타이밍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조금 더 칩이 모이면 가져가야지 하고 생각했다가 다른 사람이 먼저 가져가 버린다거나, 연속된 숫자를 만들려고 카드를 가져갔는데 전혀 연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거나,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아요.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더미에 들어있다고 믿고 카드를 가져갈 것인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알뜰하게 카드를 가져가거나 하는 등 성격이 나타나는 게임입니다.

 

규칙도 간단하고 흥정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앞으로 보드게임이나 카드게임을 사려고 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게임 모임에 갈 때, 필러 게임으로써 가방에 숨겨 놓는 비기입니다.